고객이 스스로 원하는 담보만 골라 상품을 설계하는 DIY(Do It Yourself)보험은 가성비와 편의성이 높아 이상적인 보험 상품으로 꾸준하게 인기를 모으고 있다. 하나생명과 함께 출시한 (무)내가 만드는 DIY암보험은 보맵 보장핏팅을 통해 가입이 가능하고 이미 채워진 보장은 제외하고 필요한 담보만 선택할 수 있다.
30세 여자 기준으로 1종 갱신형, 전기납 선택시 월 400원으로 간암 2000만원을 보장할 만큼 가성비가 좋은 상품으로 기존에 암보험에 가입한 손님 중에 특정암을 추가해 집중적으로 보장 받거나, 가벼운 금액으로 암보험을 준비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가입금액 1000만원 기준으로 1종 갱신형, 전기납 선택시 위암, 간암, 폐암, 대장암을 각각 2000만원, 발병 비율이 높은 유방암, 전립선암도 2000만원, 소액암은 1000만원, 고액암은 1억원까지 각 최초 1회 한으로 보장한다. 1년 미만 진단시에는 50%가 지급된다.
보맵은 연말까지 위험도 분석 솔루션을 도입해 고객의 암 발병률을 보다 정밀하게 예측하는 서비스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뇌, 심장 분야도 꼭 필요한 보장을 최소의 비용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새로운 상품을 마련할 예정이다.
보맵 류준우 대표는 “주도적인 소비를 원하는 고객이 늘어나면서 필요 없는 보장은 걷어내고 본인이 원하는 대로 설계하는 DIY보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보맵은 고객 스스로 보장 상태를 파악하고 보완할 수 있는 보장핏팅 서비스와 DIY암보험을 결합해 고객 선택권을 넓히고 합리적인 보험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정화 기자 uhw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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