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nce 1992

대한민국 최고 금융경제지

닫기
한국금융신문 facebook 한국금융신문 naverblog

2024.11.22(금)

삼성 그랑데AI와 청정스테이션, ‘2020년 인간공학디자인상’ 수상

기사입력 : 2020-10-13 11:54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그랑데AI 세탁·건조기, 그랑프리에 선정…올인원 컨트롤 호평
청정스테이션, 최고혁신상 수상…자동 먼지 배출의 편리함 인정받아

삼성전자의 그랑데AI와 청정스테이션이 2020년 인간공학디자인상에서 그랑프리와 최고혁신상을 수상했다./사진=삼성전자이미지 확대보기
삼성전자의 그랑데AI와 청정스테이션이 2020년 인간공학디자인상에서 그랑프리와 최고혁신상을 수상했다./사진=삼성전자
[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삼성전자의 ‘그랑데 AI’ 세탁기·건조기와 ‘청정스테이션’이 대한인간공학회가 주관하는 ‘2020년 인간공학디자인상’을 수상했다.

대한인간공학회는 최고상인 그랑프리에 ‘그랑데 AI’ 세탁기·건조기를, 최고혁신상에 ‘청정스테이션’을 각각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그랑프리는 부문에 상관없이 전 제품을 통틀어 인간공학적 설계가 가장 우수한 제품에 수여한다.

인간공학디자인상은 이 분야 국내 최고 권위의 상이다. 소비자 관점에서 제품의 ▲사용 편리성 ▲효율성 ▲기능성 ▲감성품질 ▲안정성 ▲시장성 등 다양한 항목을 평가해 수상 제품을 선정한다.

그랑프리로 선정된 ‘그랑데 AI’는 인공지능 기반의 세탁기와 건조기로, 두 기기가 서로 소통하며 마치 하나의 제품처럼 움직이는 스마트한 제품이다. 세탁기 조작부에서 건조기까지 제어가 가능한 ‘올인원 컨트롤’ 기능을 탑재해 키가 작은 소비자도 손쉽게 조작할 수 있어 편리하다.

또한 ▲세탁기에서 선택한 코스에 맞춰 건조코스까지 자동으로 설정해 주는 ‘AI 코스 연동’ ▲사용자가 자주 사용하는 코스와 옵션을 기억해 우선순위로 보여주는 ‘AI 습관 기억’ ▲세탁물의 오염도를 스스로 감지해 자동으로 세탁·헹굼 시간을 조절해주는 ‘AI 맞춤세탁’ 등 다양한 기능이 있어 사용자가 고민 없이 간편하게 세탁과 건조를 할 수 있다.

이 밖에 시각 장애인을 배려한 점자 라벨과 소리만으로도 설정 변경을 즉각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한 ‘사운드 디자인’과 청각 장애인을 위해 원거리에서도 세탁 종료를 알 수 있도록 진동으로 알려주는 모바일 앱 등 다양한 접근성 기능들도 호평을 받았다.

최고혁신상을 수상한 청정스테이션은 무선 청소기 ‘삼성 제트’ 전용 자동 먼지 배출 시스템이다. 먼지통을 분리해 청정스테이션에 꽂아주기만 하면 ‘에어 펄스’ 기술로 내부 공기압 차를 이용해 먼지를 비워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먼지통을 손으로 비울 때보다 먼지 날림이 기존 제품 대비 최대 400배나 적다. 0.5~4.2㎛(마이크로미터) 크기의 미세먼지 배출을 99.999% 차단하는 5중 청정 시스템을 갖춰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정유진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삼성전자가 그간 소비자 사용 경험을 세밀하게 분석하고 고민한 끝에 내놓은 제품이 그랑데 AI와 청정스테이션”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삼성 가전을 통해 가사 부담을 최소화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간공학디자인상 시상식은 이달 29일 제주 부영호텔 & 리조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issue
issue

정은경 기자기사 더보기

산업 BEST CLI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