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까지 ‘새틀라이트 아시아 2020’ 참가
위성 5G 시연, 해외 주요 위성 사업자들과 패널 토의 참여
KT스카이라이프와 협업한 쇼케이스 등 다양한 온라인 부스 콘텐츠 마련
이미지 확대보기KT SAT이 29일부터 내달 1일까지 온라인 개최되는 ‘새틀라이트 아시아(Satellite Asia) 2020‘ 전시회에 참가한다고 29일 밝혔다. 사진은 KT SAT 온라인 부스 조감도./사진=KT SAT
[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KT SAT이 글로벌 전시회에서 위성 5G 통신 기술을 선보이며 위성통신 시장 내에서의 글로벌 위상 확대에 나선다.
KT SAT은 29일부터 내달 1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새틀라이트 아시아 2020’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KT SAT은 이번 행사를 통해 글로벌 성장의 교두보를 마련하고 위성통신 영업 채널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새틀라이트 아시아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의 방송통신 박람회인 ‘커넥트테크 아시아’에 속해 있는 위성통신 전시회다. KT SAT은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커넥트테크 아시아 전시회에 참여해오고 있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KT SAT은 최근 통신 업계의 주요 화두인 5G와 방송통신에 강점이 있는 KT SAT 위성 기술과 서비스를 온라인 전시관을 통해 소개한다. 특히 글로벌 마케팅 활성화를 위해 이번 새틀라이트 아시아 컨퍼런스와 부스 쇼케이스에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KT SAT은 컨퍼런스에서 ‘위성과 5G의 하이브리드 라우터 전송 기술’ 온라인 시연을 선보인다. 5G 연동 뿐만 아니라 위성과 다른 망들과의 연동 시연을 선보이며 위성의 통신 백업망으로서의 활용성, 방송통신 영역으로의 확장 가능성을 발표한다.
또한 ‘동남아시아 지역 위성 데이터 시장의 미래’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컨퍼런스에 KT SAT이 발표자로 참석해 주요 글로벌 위성 사업자와 패널 토론을 진행한다. 글로벌 패널들은 ▲위성 데이터 시장 변화의 흐름과 위성 모바일 백홀의 지속적인 성장 ▲광대역 시장의 솔루션 개발 등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고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KT SAT은 이번 컨퍼런스 참여를 통해 자사의 위성 자원과 기술력을 널리 알려 글로벌 위성 사업자로서의 지위를 공고히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외에도 KT SAT 온라인 부스에서는 KT스카이라이프와 협업한 쇼케이스를 개최해 최신 위성 방송통신 서비스를 선보인다. KT스카이라이프 안드로이드 기반 셋톱박스의 성공적 도입과 고효율 비디오 인코딩(HEVC)기반의 DTH(직접 위성 수신) 시장 변화 등을 강조하며 KT SAT과의 위성 방송분야 시너지를 부각할 방침이다.
송경민 KT SAT 대표는 “이번 새틀라이트 아시아 온라인 전시회 참가는 코로나19 상황속에서 새로운 형태의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장을 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에서 KT SAT의 위성 기술력을 알리고 위상을 높이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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