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송도 크리스탈 오션 자이(가칭)' 등 올해 하반기 송도·청라·영종·다산·별내 지역 분양 예정 단지가 눈길을 끈다. 규제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각종 개발 호재들이 맞물려 있기 때문이다.
GS건설은 오는 11월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A10BL에 지하 2층~지상 42층, 1503가구로 짓는 송도크리스탈오션자이(가칭)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서해바다와 인천대교를 바로 바라볼 수 있는 위치와 고급 리조트를 연상시키는 설계를 적용했다. 단지 내 마련되는 대형 중앙광장은 약 4.2km에 달하는 랜드마크시티 제1호 수변공원(예정)과 직접 연결되는 등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의정부고산 수자인'도 올해 하반기에 분양 일정을 잡고 있다. 2407가구를 공급하는 이곳은 주변 개발호재가 많다는 평가를 받는다. 오는 12월애는 '인천 검단 우미린 2차(1234가구)', '영통 롯데캐슬 엘클래스(1251가구)'가 분양 예정이다.
부동산 업계 한 관계자는 “2020년 하반기부터 부동산 시장이 본격적인 ‘규제 시대’로 접어들었다”며 “인기 지역들을 향한 연말 청약 쏠림 현상은 더욱 뚜렷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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