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슷한 듯하면서 다른 용어가 있다. 크라우드와 클라우드다. 크라우드 펀딩(crowd funding)은 군중, 대중을 의미하는 크라우드와 자금 조달이란 펀딩의 합성어로 누리소통망(소셜 네트워크)이나 인터넷 등의 매체를 활용해 불특정 다수의 개인(대중)으로부터 십시일반 소액을 투자받아 제품을 만들거나 서비스를 사업화하는 투자 방식이다.
사회적 약자를 도울 때도 크라우드 펀딩을 받는 경우도 있다. 버스 기사 마스크 지원 크라우드 펀딩, 코로나19 의료진 돕기 크라우드 펀딩 등이 그 예이다.
국립국어원은 쉬운 우리말로 ‘대중 투자’를 제시했다. 소셜 펀딩은 ‘누리(소통망) 투자’라고 하면 될 것 같다. 크라우드 소싱(crowd sourcing)은 대중을 의미하는 크라우드와 외부자원 활용을 의미하는 아웃소싱(outsourcing)의 합성어로 기업의 생산 서비스 등 경영 활동에 대중을 참여시키는 것을 말한다. 우리말로는 ‘대중 참여 제작’, ‘대중 참여 생산’이라고 한다.
국립국어원은 클라우드를 대신할 우리말로 ‘자원 공유’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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