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대신증권이 자사주 매입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오전 11시 4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대신증권은 전 거래일 대비 6.48% 오른 1만1500원에 거래 중이다.
대신증권은 전날 자사주 취득을 위한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300만주를 시장에서 취득하기로 결의했다.
자사주 취득예정 기간은 2020년 9월 23일부터 12월 22일까지 3개월간이다. 취득 예정금액은 327억원이다.
대신증권 측은 “주가를 안정시키고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해 자사주 매입을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현재 대신증권은 자사주 1188만6491주(보통주 기준 지분율 23.4%)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매입으로 지분율은 29.2%로 늘어난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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