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무조정 캠페인’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되며, 붕괴 위험 등 문제가 있는 노후주택 개보수를 통해 채무상환 의지가 높은 금융 취약계층 채무자의 신용회복을 지원하고 주거환경 개선을 통한 삶의 질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주택개보수 뿐 아니라 방범창, 난방 등 안전시설까지 지원 범위를 추가했으며, 지난해 시즌1 수혜자 의견을 반영해 가구별 지원금액을 300만원에서 400만원으로 확대하고 예산범위 내 중복 지원이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캠코는 지원 대상 가족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9월 중 가구별로 개보수 협의를 거쳐 11월말까지 주택개보수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천정우 캠코 가계지원본부장은 “이번 채무조정 캠페인을 통해 채무상환 의지가 높은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캠코는 성실상환 채무자 등의 채무부담 경감과 경제적 재기 지원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충실하게 이행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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