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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범기사 모아보기 사장이 42.09%로 압도적인 지분과 함께 승계 구도를 그리는 가운데, 장남 조현식 부회장(19.32%), 차녀 조희원(10.82%), 장녀 조희경 한국타이어나눔재단 이사장(0.83%)이 힘을 합쳐 아버지와 차남에게 반기를 든 상황이다. 반기를 들고 나선 3남매의 지분 총합은 30.97%로 현재 최대주주인 조현범 사장과 10% 포인트 이상의 차이가 있어 조 사장의 경영 승계를 저지하기는 쉽지 않지만, 약 18%에 달하는 소액주주의 표심과 6.24%를 가진 국민연금이 변수다.
조 회장도 당시 나이에 비해 건강하며, 장녀에게는 사업상의 승계를 전혀 고려한 적이 없다고 입장을 밝혔지만, 조 회장은 성년 후견 신청에 따라 향후 법원에 출석해 재판부 심문 및 의사 감정으로 정신 상태를 검증 받아야 한다.
만일 법원이 조현식 부회장의 손을 들어준다면 조 사장의 지분 양도는 효력을 잃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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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증명에 따르면 조 회장, 조 사장이 사용한 금액은 84억원에 달한다.
차녀 조희원씨와 조 회장, 조 사장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만남을 가졌다고 알려진다. 그러나 양측의 의견차가 심해지며 갈등이 깊어져 이처럼 남매 갈등이 깊어졌다는 후문이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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