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에프앤가이드는 금융시장 데이터 분석시스템인 데이타가이드, 퀀티와이즈 및 에프앤가이드 서비스 등에서 제공되는 공매도를 차입공매도로 명칭을 변경해 서비스한다고 16일 밝혔다.
공매도란 주가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는 종목의 주식을 빌려서 매도한 뒤 실제로 주가가 하락하면 싼값에 되사들여 빌린 주식을 갚음으로써 차익을 얻는 매매기법이다. 주식을 빌려 매도하는 차입공매도와 보유하지 않은 상태에서 미리 파는 무차입공매도로 구분되나 국내에서 무차입공매도는 허용되지 않는다.
에프앤가이드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공매도 금지 조치가 연장되고 제도 개선을 위해 금융 관련 법안으로 발의될 만큼 사회적 이슈인 공매도의 정확한 이해를 돕기 위해 차입공매도로 명칭을 변경한다”며 “향후 금융시장에서 사용되는 용어들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연구와 검토를 병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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