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는 신한은행이 내게 맞는 대출 찾기(이하 ‘내맞대’) 서비스에 입점했다고 16일 밝혔다. 신한은행이 핀테크사의 대출 비교 서비스에 입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19년 8월 출시 첫달 누적 대출 신청 건수 약 17만 건, 누적 승인 금액 6680억, 누적 대출 실행 금액 65억을 기록했던 '내맞대'는 출시 1년여 만인 2020년 9월 각각 2300만 건 이상, 193조 원 이상, 약 1조2000억 원을 기록했다.
1금융권 대출 상품에 대한 사용량도 크게 늘어났다. 2020년 9월 기준 1금융권 입점사 10곳에 대한 누적 대출 신청 건수는 1200만 건 이상, 누적 승인 금액 88조 원 이상, 누적 대출 실행 금액은 5400억 이상을 기록했으며, 대출 실행 금액 기준 월 평균 38% 성장하고 있다.
이승건닫기이승건기사 모아보기 토스 대표는 “‘내맞대’는 참여 금융 기관을 대폭 확대해 나가며, 출시 1년여 만에 1, 2금융권 전체를 아우르는 대출 비교 서비스로 성장했다”라며 “앞으로 금융소비자의 수요가 높은 전세자금 대출, 대환대출 상품으로 카테고리를 확장해 대출의 다양한 맥락을 포괄할 수 있는 서비스로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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