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저축은행은 PBA/LPBA 프로당구팀 웰뱅피닉스가 마스코트 ‘웰리(Welly)’를 선보이며 팀리그 우승에 도전한다고 1일 밝혔다.
특히 불사조에서 모티프를 딴 웰리의 날개는 어려운 순간에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근성과 투지를 상징하며 웰뱅피닉스 소속 선수들의 사기를 펼쳐 올릴 계획이다.
웰리는 코로나19로 인해 오랫동안 연기됐던 PBA/LPBA 팀리그가 재개되는 9월 10일 본격 팬들 앞에 선보일 예정이다.
1999년생으로 올해 21살이 된 김예은 선수는 10대 시절부터 주목 받던 선수로 당구천재란 수식어가 따라 붙는다.
지난해 LPBA로 전향 후 첫 대회에서 8강에 안착하며 그 진가를 드러낸 김 선수는 올해 첫 시즌대회에서 우승을 하며 최연소 우승자 칭호를 얻음과 동시에 본격 당구천재의 비상을 알렸다. 특히, 4강에서 당구여제로 불리는 김가영 선수와의 맞대결에서는 역전승의 드라마를 펼치며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는 스타의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PBA/LPBA는 코로나19로 긴 휴식시간을 마치고 드디어 9월 10일 경기도 고양시의 소노캄고양에서 5일간 열전을 펼친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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