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씨티은행의 ‘NEW 씨티 클리어 카드’가 언택트 소비 증가에 따라 1일부터 온라인을 통한 배달 및 이커머스 이용에 따른 할인 서비스를 새롭게 제공한다.
씨티은행은 1일 ‘NEW 씨티 클리어 카드’가 제공하던 기존 일부 식음료 프랜차이즈나 오프라인 쇼핑몰에서 제공되던 할인 서비스를 중단하고, 혜택 새롭게 개편한다고 밝혔다.
‘NEW 씨티 클리어 카드’ 소지 고객과 신규 고객들은 배달앱 가맹점인 배달의 민족와 쿠팡이츠, 요기요에서 주문 시 시간 제한없이 7%의 청구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대표적인 이커머스 업체인 쿠팡 이용 시에도 7% 청구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NEW 씨티 클리어 카드’는 통신·쇼핑·커피·영화·여행 등 일상에서 쉽게 접하는 생활 업종에 걸쳐, 전월 실적에 따른 월 최대 2만원 통합 할인한도 내에서 최대 30% 청구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점심 식사 오전 11시~오후 2시까지는 전국 모든 식당에서 5% 청구 할인되며, 대중교통(버스·지하철) 10% 청구 할인 등 제공해 직장인들로부터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한국씨티은행 관계자는 “오프라인보다 온라인에서 쇼핑을 하며 배달 문화가 더욱 활성화되는 등 소비트렌드가 변화하고 있다”며, “언택트 시대에 발맞춰 고객들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일부 서비스를 변경했다”고 밝혔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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