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21일 다방이 자사가 보유한 원룸 매물 데이터를 집계한 결과 이들 5곳의 7월 ‘보증금-월세 전환률(보증금 1000만원, 전용면적 33㎡ 이하 기준)’은 12.0%로 서울 지역에서 가장 컸다. 서울 지역 평균 전환률(10.6%)보다도 1.4%포인트 높았다. 보증금-월세 전환률 수치는 보증금 1000만원당 월세 변동률을 나타낸다. 수치가 높을수록 월세 인하 또는 인상폭이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 뒤를 동대문(9.6%)・용산(9.4%)・성북(9.3%)・종로(8.7%)・서대문(8.6%)・양천(8.5%)・은평(8.4%)・광진(8.0%)・마포(7.5%)・중구(7.5%)・중랑(7.1%)・송파구(7.0%)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가장 조정 폭이 적은 6%대 월세 전환률을 기록한 지역은 4곳이었다. 강동・서초구가 가장 낮은 전환률인 6.0%를 보였다. 성동(6.6%)・강남구(6.9%)도 낮은 수치를 보였다.
업계 한 관계자는 “월세 전환률이 높은 것은 월세 부담이 늘어난다고도 할 수 있지만 반대로 월세 인하를 요구할 수 있는 강력한 근거”라며 “월세 전환률이 낮은 지역의 경우 수요가 많아 상대적으로 월세 금액이 높은 지역이 많다”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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