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KB금융그룹이 집중호우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한 추가 기부에 나선다.
KB금융그룹은 KB국민은행이 오는 14일부터 8월말까지 (사)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국민과 함께하는 호우 피해 복구 성금 모금’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호우 피해지역이 확대됨에 따라 비대면 성금 모금 시스템을 활용해 KB국민은행 계좌를 보유한 고객이라면 ATM(자동화기기), 인터넷뱅킹, 스마트폰뱅킹, 폰뱅킹 등을 이용해 쉽게 성금 후원이 가능하다. 모아진 성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호우로 피해를 입은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된다.
KB국민은행은 ‘국민과 함께하는 호우 피해 복구 성금 모금’ 을 실시하고, 5억원 이내 매칭기부 방식으로 추가 지원해서 기부문화 조성과 확산에 기여하기로 했다.
앞서 KB금융그룹은 지난 6일 기부금 5억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 해당 기부금은 재해구호물품 지원과 수해 피해지역 복구 등에 사용된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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