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이 평택 용죽지구에 공급하는 ‘e편한세상 비전 센터포레’가 1순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업계에서는 이러한 결과에 대해 인근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를 갖춘 점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수도권 아파트 가격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는 요즈음, 주요 도심지역에 3억원 대에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수요자들을 대거 이끈 것으로 풀이된다.
대림산업이 책정한 단지의 분양가는 3.3㎡당 평균 1,089만원으로, 전용면적 84㎡를 기준으로 하며 한 채당 평균 3억 6,300만원이다. 단지 인근 타 단지의 전용면적 84㎡가 지난 6월 4억원대에 거래된 것과 비교해 인근 시세 대비 약 1억원 이상 차이 나는 분양가로 공급되는 만큼, 많은 수요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은 것이다.
실제로, 지난 7월 31일(금) 문을 연 주택전시관에도 사전 예약을 통해 찾아온 방문객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지면서 인기를 예고하기도 했다.
경기 평택시 용이동 641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비전 센터포레는 지하 1층~지상 27층, 6개동, 총 583세대 규모로 지어진다. 타입별 세대 수는 전용면적 기준 74A㎡ 258세대, 74B㎡ 71세대, 84㎡ 254세대다.
이 외에도 단지는 배다리생태공원과 용죽역사공원 등 쾌적한 자연환경을 비롯해 대형마트와 영화관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인근에 잘 갖춰져 있으며 현촌초, 용이중도 도보권에 위치해 있다.
분양 관계자는 “이 단지는 용죽지구에 공급되는 마지막 새 아파트이자 리뉴얼을 통해 새로 태어난 e편한세상의 다양한 설계 아이디어와 가치, 철학이 적용되는 단지인 만큼 많은 분들이 성원을 보내 주셨다”며 “합리적인 분양가부터 브랜드 파워, 입지, 설계, 미래가치 어느 것 하나 빠지지 않는 단지인 만큼 계약 역시 조기에 마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1순위 청약접수를 마친 e편한세상 비전 센터포레는 13일(목) 2순위 청약, 8월 20일(목) 당첨자 발표를 진행하며, 이후 정당 계약은 8월 31일(월)부터 9월 2일(수)까지 3일간 진행한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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