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함께 현대백화점면세점은 긴급 구호물품 2000세트를 수해 지역에 전달할 계획이다. 현대백화점을 포함한 계열사들도 각 사 특성에 맞춰 추가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최근 계속된 집중호우로 생활터전을 잃고 실의에 빠진 수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롯데와 신세계그룹도 수해 복구 지원에 적극 나섰다.
신세계그룹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지역사회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5억원을 지원한다. 이번 성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할 예정이다. 수해 지역의 복구 및 이재민 지원 등에 우선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식음료 기업들은 회사의 상품을 지원하고 있다. 우선 하이트진로는 수해 사각지대 쪽방촌 주민들에 대한 지원에 나섰다. 서울 영등포 쪽방촌에 석수 1만병을 지원하는 동시에 삼계탕 100인분을 일주일에 한번씩, 한달간 총 400인분을 지원한다. 또 쪽방촌 측과 협의해 필요한 물품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앞서 CJ제일제당은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 먹거리를 지원했다. 지난 5일 이재민들과 피해복구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햇반, 햇반컵반 등 가정간편식(HMR)과 비비고 김치 등 반찬류 등 1만2000개 제품을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달했다.
[관련기사]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