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홍승빈 기자]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을 돕고 신속한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힘을 보탰다.
빗썸은 회사와 임직원이 함께 기부한 성금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재난구호 모금 전문기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지난달 24일부터 ‘2020수해 긴급구호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빗썸 임직원들도 이번 성금 모금에 자발적으로 동참했다. 집중호우를 동반한 장마로 전국에서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빗썸은 이달 1일부터 자체적으로 임직원이 동참하는 성금 모금 캠페인을 진행했다.
전달된 성금은 재해로 인해 주택을 잃거나 파손, 침수돼 거주할 수 없는 이웃들에게 구호물품 지원 등 생활 안정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빗썸 관계자는 “신속한 재해복구를 통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웃들이 하루 빨리 정상적인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란다”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빗썸은 올해 초에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가상자산 프로젝트업체들과 함께 기부 켐페인을 진행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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