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은 2020년 2분기 영업이익 5716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해 2분기에 비해 131.5% 상승했으며 전분기 대비로는 177.7% 늘어난 수치다. 이달 평균 시장전망치(4299억원)에 비해 1500억원을 상회한 실적이기도 하다.
또 전지부문 내 자동차배터리 사업은 사상 최대 실적으로 흑자를 냈다. LG화학이 차배터리에서 수익을 낸 것은 2018년 4분기 이후 역대 두 번째다. 국내 배터리 기업 중 차배터리 사업에서 수익을 낸 것은 LG화학이 유일하다
나아가 하반기 전기차 회복 전망이 강해 연간 흑자전환 가능성도 점쳐진다. .
LG화학의 올 2분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3.1% 증가한 6조9352억원을 기록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관련기사]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