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훈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셀트리온의 코로나바이러스 항체 신약 CT-P59는 식약처로부터 임상 1상 시험계획(IND)을 승인 받았고 영국에서도 IND를 신청했다”며 “임상 1상에서는 32명의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안전성을 테스트하고 이어지는 임상 2/3상에서 경증도부터 중증도 환자 대상 임상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2분기 실적에 대해서는 매출 성장과 수익성 제고를 전망했다.
한화투자증권은 셀트리온의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1.5% 증가한 4030억원, 영업이익은 87.2% 늘어난 156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같은 기간 보다 62.3% 불어난 1271억원, 영업이익률은 3.2%포인트 오른 38.7%로 예상했다.
신 연구원은 ”매출성장은 전반적인 포트폴리오의 견조한 성장을 반영했다“며 ”수익성은 고수익 제품의 매출증가와 론자 위탁생산(CMO) 및 1공장 증설 사이트의 원가율 개선을 고려해 추정했다“고 말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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