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공사(KIC)는 30일 설립 15주년을 맞아 지속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조직 명칭 체계 정비 등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KIC는 현행 본부·실·팀 체제에서 부문·본부·실로 변경한다. 또 해외지사 소속을 변경하고 리스크관리본부를 확대 개편하는 등 조직개편을 실시했다.
KIC는 이와 더불어 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정지환 전 준법감시인을 신임 경영관리부문장(COO) 및 부사장에 임명했다.
정지환 신임 부문장은 산업은행에서 약 15년간 근무한 뒤 지난 2005년 KIC 설립 멤버로 합류했으며 이후 정보시스템팀장, 전략조정실장, 준법감시팀장, 준법감시인 등을 역임했다.
신임 경영관리부문장은 다음달 1일부터 근무를 시작한다. 임기는 3년이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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