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차보험 찾기란 자동차보험 가입시 소비자가 직접 여러 보험사를 상대로 가입가능 여부를 일괄로 조회하는 서비스다. 사고이력 등으로 보험가입이 원활하지 않은 보험소비자의 편익 제고를 위해 도입됐다.
또 개인소유 업무용 소형차의 경우 용도나 특별요율 항목을 선택해서 조회할 수 있게 된다. 개인소유 업무용 소형차는 화물용, 배달용, 특수작업용(쓰레기, 위험물 등)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고 있어, 차량의 운행용도나 차량형태 등의 정보를 추가로 집적하면 보험사의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보험가입여부 통보를 지원받을 수 있다.
보험개발원에 따르면 지난 2018년 5월 내 차보험 찾기 서비스를 개시한 이후 이달 9일까지 25개월간 총 5275명이 내 차보험 찾기 서비스를 이용했다. 그 중 4620명(87.6%)이 최소 1개 이상의 보험사로부터 보험 가입가능 통보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보험 가입이 쉽지 않았던 10명 중 9명의 보험 가입이 가능해진 것이다.
보험개발원은 “내 차보험 찾기 서비스의 업무용 확대를 통해 위험도가 높아 보험가입이 힘들었던 보험가입자의 편의성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유정화 기자 uhw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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