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는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특산품 대량구매 등 신세계 백화점과 함께 ‘신신당부’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5일 밝혔다.
양사는 코로나로 인해 평소보다 더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과의 상생에도 앞장서기로 했다. ‘함깨가치 신신당부’ 행사용 기름세트와 멸치세트를 추가 수매하여 경북, 전남 지역 내 취약 계층에게 전달한다. 이를 위해 양사는 7월 중에 신한카드 사회공헌 브랜드인 ‘아름인’과 결연한 경북, 전남 일대 사회단체와 함께 특산품 기부를 진행할 예정이다.
첫 번째 프로젝트인 ‘함깨가치 신신당부’는 신한카드와 신세계백화점이 지역 특산품을 대량 수매해 백화점에서 소비자에게 사은품으로 제공하고 해당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도 기부하는 행사다.
신세계백화점 전점에서 진행되며 신세계 신한카드로 일정 금액 이상 결제 시 특별 제작한 함깨가치 사은품을 제공한다. 6월 26일부터 28일까지는 경북산 깨로 만든 기름세트, 7월 3일부터 5일까지는 전남산 멸치로 만든 멸치세트가 각각 준비된다.
‘함깨가치 신신당부’를 디자인한 별도 패키지에 담아 제공함으로써 행사 의미를 되새기고 고객들의 만족도를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신신당부 캠페인의 취지를 널리 알리고 ‘함깨가치 신신당부’ 행사에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제작한 영상을 양사 유튜브 채널과 신세계백화점 매장에서 동시에 송출할 예정이다. 영상은 인기 탤런트 이상우씨가 출연해 함깨가치 사은품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보여주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응원하는 국민들의 메시지도 전달한다.
신한카드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 채널을 통해 영상 시청을 독려하고 신신당부 캠페인을 알리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대한민국 대표 카드사와 유통사의 콜라보인 신신당부 캠페인은, 기업 본업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상생을 실천하는 모범적 사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핵심 제휴사인 신세계백화점과 함께 다양한 신신당부 캠페인을 전개해 신한금융그룹이 강조하는 ESG(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 전략을 구체화하고 실천하는 데 앞장 설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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