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동연구는 정의선닫기
정의선기사 모아보기 현대차그룹 부회장이 올 1월 CES에서 발표한 도심항공 모빌리티(UAM), 목적기반 모빌리티(PBV), 모빌리티 환승 거점(Hub) 등을 구현하기 위한 혁신적인 디자인 방향성을 개발하기 위한 것이다.아나스타시아 라이나 교수가 이끈 그래픽 디자인 연구팀은 Hub를 포함한 미래도시를 인간과 자연이 공생하는 모습으로 제안했다. 이를 위해 미생물과 이종생물간 공생관계를 분석하고 3D모델링,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등 기술을 활용했다.
이미지 확대보기파울로 카르디니 교수의 산업 디자인팀은 도심항공 모빌리티 주력 이동수단이 되는 미래도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을 예측하고 이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는 연구방법으로 한 미래도시 모습을 보여줬다.
이미지 확대보기사운드 디자인팀은 숀 그린리 교수 지도 아래 소음이 거의 없는 전기차의 소리를 대체할 '대안적 소음'을 제시했다. 이 팀은 '들어보지 못한 소리를 들리게 하는' 새로운 소리 경험을 개발을 목표로 각종 생물체와 자연환경에서 발생하는 소리를 채집하고 이를 소프트웨어 플랫폼으로 재해석했다.
이미지 확대보기마지막으로 안나 지텔스칸 교수가 이끄는 섬유 디자인팀은 바퀴벌레의 몸통구조와 움직임 등 특성을 활용해 미래 모빌리티 안전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생체모방 디자인을 발표했다.
이미지 확대보기지영조 현대차 전략기술본부장(사장)은 "현대차그룹이 기술과 디자인 혁신의 진전에 도움이 될 깊은 통찰력을 얻을 수 있었다"면서 "차세대 모빌리티 솔루션의 발판을 마련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로잔 소머슨 RISD 총장은 "아티스트와 디자이너가 모빌리티 연구에 대한 핵심 인사이트 개발에 기여하는 기회가 됐다"고 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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