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업계는 신용·체크카드 이용액 소득공제 한도 상향 등을 통한 정부 소비진작 노력에 부응하고자 2000여개 업체가 참여하는 '대한민국 동행세일' 행사에 동참한다고 22일 밝혔다.
오프라인에서는 대형마트‧백화점‧가전업종 이용 시 할인 또는 캐시백과 무이자할부 기간을 확대 제공한다.
온라인에서는 중소상공인과 농어민의 온라인 판로 제공과 할인행사를 개최한다.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으로 온라인 카드이용이 증가하는 경향을 반영하여 온라인업종 카드 결제 시 포인트 추가 적립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여신금융협회 관계자는 “카드사가 이번 동행세일 행사에 적극 동참함으로써 코로나19로 침체된 국내 소비심리를 끌어올리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라며 “다만,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오프라인 업종 이용 시 생활 속 거리두기 등 정부의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동행세일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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