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홍남기닫기홍남기기사 모아보기 경제부총리는 17일 "김정일 위원장 사망 당시에도 국내 금융시장은 하루, 이틀 후 정상으로 돌아왔으며, 이번에도 그럴 듯하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국회 기획재정위 출석해 "북한의 연락사무소 폭파 후 환율, 채권, 주식, CDS 프리미엄은 잠시 영향을 받았다가 정상으로 돌아왔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부총리는 "북한의 폭파는 금융시장에 영향이 거의 없었다"면서 "다만 앞으로 전개에 따라 달라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만약 과도한 변동성이 나타나면 정부는 신속히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3차 추경이 빨리 국회를 통과하길 기원했다.
홍 부총리는 "3차 추경이 6월에 확정돼야 한다"면서 "7월에 기다리는 사람이 많다"고 밝혔다.
그는 "국회 원구성이 늦어지면서 (추경 늦어져) 행정부 속이 탄다"면서 "코로나 2차 웨이브가 오면 경제에 심각한 타격이 갈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3차 추경 중 2차 웨이브 대응 예산이 2,500억원이라고 밝혔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뉴스레터 구독을 위한 이메일 수집 및 수신에 동의하시겠습니까?
뉴스레터 수신 동의
(주)한국금융신문은 뉴스레터 구독(이메일 전송) 서비스와 당사 주관 또는 제휴·후원 행사 및 교육에 대한 안내를 위해 이메일주소를 수집합니다.
구독 서비스 신청자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를 거부할 권리가 있습니다. 단, 거부 시 뉴스레터를 이메일로 수신할 수 없습니다.
뉴스레터 수신동의 해제는 뉴스레터 하단의 ‘수신거부’를 통해 해제할 수 있습니다.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