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젠큐릭스는 지난 10일과 11일 양일간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 결과 총 378개 기관이 참여, 77.0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공모가를 희망밴드(2만2700원~2만6100원) 하단인 2만2700원에 확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젠큐릭스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및 장기화에 따른 투자자들의 불안 심리를 감안하는 한편 상장 이후 기업 가치 상승에 주안점을 두고 공모가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암 전 주기에 걸친 분자진단 제품 포트폴리오의 글로벌 경쟁력을 앞세워 외형성장에 주력할 것”이라며 “올해 신사업으로 추진 중인 코로나19 진단키트 사업에서도 의미 있는 실적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투자자들과 신뢰를 쌓아가겠다”고 전했다.
젠큐릭스는 오는 15일과 16일 일반 투자자 청약을 받은 후 오는 25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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