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대여사업은 단독주택이나 공동주택에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를 희망하는 소비자가 초기 투자금 없이 대여사업자에게 매월 일정 대여료를 지급하고 대여사업자는 대여기간 동안 태양광 발전설비의 설치·운영·관리를 모두 맡는 사업이다.
선정된 업체는 한화큐셀을 포함해 총 7개 업체이며 올 해 사업규모는 11MW(메가와트)로 단독 주택기준으로 3600가구에 설치 가능한 수준이다. 한화큐셀은 지난 2014년부터 대여사업자로 선정되었으며 고객들에게 주택용 태양광 제품과 설치와 모니터링 관련 부자재를 공급한다.
한화큐셀은 한국뿐 아니라 주택용 시장이 성장하고 있는 미국, 독일, 일본 등 주요 태양광 시장에서 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했다. 한화큐셀이 주요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는 이유는 국제 표준 품질 기준의 2~3배에 달하는 엄격한 품질기준과 고객을 사로잡은 브랜드력 때문으로 풀이된다.
유재열 한화큐셀 한국사업부문장은 “태양광 에너지는 우리 사회가 직면하고 있는 환경 문제해결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에너지원”이라며 “세계 주요 시장에서 인정받은 제품 기술력과 서비스로 국내 고객 만족 극대화시키고 한국 태양광 시장의 기준을 끌어 올릴 것”이라고 밝혔다.
한화그룹은 태양광의 저변 확대와 인식 제고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2011년부터 진행한 ‘한화 해피선샤인 캠페인’은 태양광과 연계한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으로 현재까지 전국 291개 복지시설에 총 2014kW(키로와트) 규모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해주고 사후관리까지 실시하고 있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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