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IB투자는 미국 코네티컷주 뉴헤이븐에 소재한 생명공학기업인 아니바스에 투자하여 1년 6개월만에 원금대비 3배 가까운 금액으로 성공적으로 회수했다고 30일 밝혔따.
아비나스는 2018년 9월 프로텍 회사로는 최초로 나스닥에 상장했다. 5월 현재 시가총액은 약2조원 규모에 이른다.
프로텍은 '질병 관련 표적 단백질'에 '단백질 분해 유도효소'를 가까이 붙여 특정 질병 단백질을 분해하는 약물 작용 기술을 의미한다. 질병 관련 단백질의 결합부위를 어떤 식으로 공략할 수 있느냐에 따라 다양한 질병 치료제로서 확대가 가능한 확장성이 매우 높은 ‘신약개발 플랫폼’ 기술이다.
이번 시리즈B 투자에는 아주IB투자 외에도 5AM Ventures, New Leaf Venture, TPG, F-Prime Capital, Viking Capital, Partners Pivotal bioVenture 등 다수의 바이오 전문 투자 기관들이 참여하였다. 총 펀딩 규모는 무려 1억4500만달러다.
아주IB투자 (Solasta Ventures)가 2013년 미국 진출 이후에 투자한 기업은 총 27개 업체, 1306억원 규모다. 이미 아주IB투자 (Solasta Ventures)는 미국 Boston에 기반을 둔 VC로서도 현지에서도 의미 있는 중량감과 트랙 레코드를 보유한 투자사로 자리매김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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