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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대구용산자이’ 사이버 사업설명회 진행…"향후 분양현장 도입 적극 검토"

기사입력 : 2020-05-26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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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용산자이 견본주택에서 진행되고 있는 사이버 사업설명회 현장 / 사진=GS건설이미지 확대보기
대구 용산자이 견본주택에서 진행되고 있는 사이버 사업설명회 현장 / 사진=GS건설
[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GS건설은 지난 22일 문을 연 대구용산자이 견본주택과 홈페이지를 통해 사이버 사업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면 접촉을 줄이고, 별도 참가비도 받지 않아 수요자들의 만족도도 높다.

GS건설 관계자는 “그 동안의 사업설명회는 참가자를 모집하고 강사가 견본주택 등에서 설명하는 방식이었지만, 사이버 사업설명회는 영상을 통해 설명을 듣고, 홈페이지 등을 통해 반복적으로 시청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수요자들의 반응이 좋아 향후 분양 현장에도 도입을 적극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강사는 한국자산관리연구원장 고종완 박사가 맡았다. 고종완 박사는 전국 부동산시장 상황에 대한 브리핑을 시작으로 하반기 부동산시장 전망과 대구 달서구의 입지적 특징 및 지역가치에 대해서 설명한다.

견본주택 관람은 5월 22일부터 6월 1일까지 429명 한정으로 사전 방문예약제로 운영 중이다. 견본주택은 방문 기록이 남는 QR코드를 등록, 입력하고, 마스크와 손 소독, 체온측정을 해야 입장할 수 있으며 출입통로에는 ‘에어샤워기’도 설치했다.

또 대구용산자이 홈페이지에는 사업설명회 내용과 함께 견본주택에 마련된 유니트 별 VR 카메라로 촬영된 거실, 주상, 침실 등의 이미지를 확대, 축소 및 360도 회전해 가며 궁금한 부분을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대구 달서구 용산동 208-34일대 들어서는 대구용산자이는 지하 4층 지상 최고 45층 4개 동 전용면적 84~100㎡ 총 429가구의 주상복합아파트다. 지상 1~2층에는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서고 아파트는 5층~44층이다. 대구 지하철 2호선 용산역과 죽전역을 모두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이며, 대구지방법원 서부지원, 대구지방검찰청 서부지청, 대구시청 신청사(2025년 예정)등 행정기관이 인접해 있다.

청약은 6월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 1순위 접수를 받는다. 달서구는 비(非)규제 지역이어서 청약 예치금 및 대구 거주기간이 충족되면 세대주가 아니어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고, 1주택자도 입주 전까지 기존 주택처분조건으로 1순위를 청약할 수 있다. 대출 규제가 까다롭지 않고 전매제한도 6개월로 비교적 짧다.

견본주택은 대구 달서구 두류동 대구지하철 2호선 두류역 주변에 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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