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구본무 회장.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20일은 고
구본무 닫기 구본무 기사 모아보기 LG 회장이 세상을 떠난 지 2년이 된 날이다.
이날 LG그룹에 따르면 올해는 회사 차원에서 별도 추모식을 진행하지 않았다. 대신 고인의 경영활동을 담은 3분 가량의 영상물을 사내 인트라넷에 게시했다.
추모영상은 고 구본무 회장이 추구한 '고객가치'와 대형OLED·배터리 등 R&D 중심 경영 리더십을 담았다.
앞서 구본무 회장은 2018년 5월 20일 73세 일기로 별세했다. 장례식은 고인의 뜻에 따라 비공개 가족장 형태로 치뤄졌다.
지난해 1주기는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구광모 닫기 구광모 기사 모아보기 LG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4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식을 열었다. 허창수 GS 회장,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 등 생전 고인과 인연이 있던 외부인사들도 추모영상을 남겼다.
LG 관계자는 "지난해는 단출하게 치뤄진 장례식에 참석하지 못한 직원들 요청이 많아 추모식을 열었던 것"이라며 "올해는 생전 과한 의전과 복합한 격식을 멀리하고 소탈했던 고인의 뜻을 기리는 차원에서 온라인으로 간소하게 추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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