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데이터 활용 신서비스 개발 경진대회는 한전과 전력그룹사의 전력 빅데이터를 활용하는 새로운 사업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팀 혹은 개인은 제공된 전력데이터를 활용하여 서비스를 개발하고 제공 데이터가 외부 반출이 불가한 경우에는 한전 아트센터에 마련된 데이터 공유센터에서 서비스를 개발하게 된다. 서울시를 비롯한 공공기관과 민간데이터의 활용도 가능하다.
심사는 완성도, 기술성, 상용화 가능성, 확장성 등을 기준으로 사내 직원과 사외 전문위원이 함께 평가하며 시상은 개인(학생·일반인)과 기업 2개 부문으로 나눠서 진행할 예정이다.
김종갑 한전 사장은 “한전의 전력데이터와 타 공공기관 및 민간의 데이터를 융합해 보다 가치 있는 대국민 편익서비스를 많이 만들어 내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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