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의 대기업 사업화 연계 기술 성장, 주차 지원
AI, 에너지 환경, 화학 소재, 모빌리티, 기타 5분야 공모
선정 기업 사업화지원금, 협력존 사무 공간, 투자 유치 지원
[한국금융신문 오승혁 기자] S-OIL이 서울창업허브와 함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대기업과 사업화 연계를 통한 기술 성장, 주자 지원을 목적으로 진행하는 MEET UP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MEET UP 프로그램은 미래 유망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 대상으로 대기업과 사업화 연계를 통한 기술 성장 지원 및 투자 지원을 목적으로 진행된다. 이를 위해 S-OIL과 서울창업허브를 중심으로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한국무역협회 등이 협력 지원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AI ▲에너지·환경 ▲화학·소재 ▲모빌리티 ▲기타(생산성 향상, 잠재적 신규 에너지·화학 사업, 고객 경험 개선 관련 기업) 5가지 분야를 공개 모집한다. 각 분야마다 기술을 보유한 서울시 소재 스타트업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최종 선발되는 기업은 10개사다.
참가 신청은 서울창업허브 홈페이지에서 받고 있으며, 오는 31일까지 접수가 가능하다. 접수된 협업제안 기술서를 토대로 6월 1일부터 S-OIL 내부 평가를 진행한다. 그 후 1차 합격한 기업을 대상으로 S-OIL과 MEET-UP을 6월 중 진행할 예정이다.
S-OIL, 서울창업허브의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된 기업 대상으로 ▲우수기업 사업화지원금 지원(1등 2000만 원, 2등 1000만 원, 3등 500만 원) ▲대기업 협력 사업화 지원금 1000만 원 지원(BMT, Pilot, PoC 등) ▲서울창업허브 본관 3층 대기업 협력존 사무 공간 지원 ▲투자 유치 등 글로벌 진출 지원금 1500만 원 지원 ▲서울산업진흥원 타 본부 프로그램인 "2020 마곡 Weconomy-Startup Challenge" 에서 R&D지원금 2000만 원을 제공한다.
S-OIL 관계자는 "이번 MEET UP 프로그램으로 찾는 것은 혁신을 함께 할 투자 협력 파트너"라며 "대기업과 스타트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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