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현대차·기아차가 '세계 3대 광고제' 가운데 하나인 뉴욕페스티벌에서 본상 5개를 차지했다고 8일 밝혔다.
8세대 쏘나타 첨단기능을 소개한 미국 TV광고는 촬영기술 부문에서 3개 본상을 수상했다. 세부 항목은 '최고의 유머 감각'과 '배우 섭외'가 금상을, '대본 및 광고 문안'에서 은상을 받았다.
이 광고는 스마트키로 전후진을 할 수 있는 '원격스마트주차보조기능(RSPA)'을 소개한다. 광고 속 배우들은 해당 기능을 보스턴 특유의 억양을 담아 "스마트 파크(Pahk)"라고 유머러스하게 풀어냈다. 크리스 에반스, 존 크래신스키, 레이첼 드래치 등 보스턴 출신 배우들과 지역 프로야구단 보스턴레드삭스 '레전드' 데이비드 오티스가 출연했다.
이밖에 싼타페 후방 카메라 기능을 소개한 디지털광고 '리어 뷰 모니터'는 영상부문 동상을, 기아차 보행자탐지기능을 홍보한 독일 지면광고 '그래니스(독일어로 할머니)'가 인쇄부문 동상을 받았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앞으로도 과감하고 창의적인 광고를 통해 전세계 고객에 자사 제품의 우수성을 어필하겠다"고 밝혔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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