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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큐온저축은행, 보이는 ARS 도입…언택트 강화

기사입력 : 2020-05-07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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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일 24시간 금융 상담 서비스 이용
직관적이고 편리한 화면 구성 적용

/ 사진 = 애큐온저축은행이미지 확대보기
/ 사진 = 애큐온저축은행
[한국금융신문 유정화 기자] 애큐온저축은행은 모바일 화면으로 금융상담을 할 수 있는 ‘보이는 ARS’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보이는 ARS 서비스는 음성 안내에 따라 제한된 서비스만 이용할 수 있었던 기존 일반 ARS의 불편함을 개선해 고객이 스마트폰에서 금융상담 업무를 보다 신속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도입됐다.

기존 ARS는 메뉴를 잘못 선택하거나 다시 듣고자 할 경우 처음으로 되돌아 가야 하는 불편함이 컸지만 ‘보이는 ARS’는 기존의 음성 안내와 함께 시각화된 메뉴를 스마트폰 화면에 제공하므로 화면에 나타난 전체 메뉴 중 원하는 서비스를 바로 선택할 수 있다.

보이는 ARS는 스마트폰으로 애큐온저축은행 고객센터에 전화하면 자동으로 나타나는 화면에서 선택해 즉시 서비스 접속이 가능하다. 다만 아이폰을 사용하는 고객은 애큐온저축은행 앱이 설치된 경우에만 이용할 수 있다. 접속 후에는 상담원과의 연결이나 대기 없이 스마트폰 화면에서 이용을 원하는 상담 서비스를 자유롭게 선택해 조회와 상담 업무를 직접 빠르게 처리할 수 있다.

보이는 ARS에서는 고객 문의가 많은 업무 위주로 직관적이고 편리한 화면 구성을 적용했다. 우선 타 저축은행 대비 메뉴 구성을 다양화했다. 고객들의 문의가 많은 △대출신청 △대출진행 상황문의 △계좌조회(예금,대출) 등의 주요 업무와 △예·적금 금리 △영업점 정보 등을 메인 화면에 배치해 ‘보이는 ARS’를 처음 접하는 고객도 원하는 업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또 시간 제한 없이 365일 24시간 언제든지 이용 가능하다. 애큐온저축은행은 음성안내와 함께 스마트폰을 통해 관련 상담 내용이 제공되므로 디지털 접근성을 높여 불편함이 해소되어 대고객 상담 질이 대폭 증대될 것으로 기대했다.

보이는 ARS 서비스 오픈을 기념한 고객 이벤트도 진행된다. 5월 말까지 보이는 ARS를 이용한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갤럭시 버즈, 모바일 문화상품권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이호근 애큐온저축은행 대표는 "앞으로도 고객에게 항상 최상의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모든 업무 영역의 디지털 전환과 체질을 개선하는 노력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정화 기자 uhw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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