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신한은행은 나이스디앤알㈜이 전국의 만 20~64세 경제생활자 1만명을 대상으로 2019년 9~10월 조사한 '2020 보통사람 금융생활 보고서'를 27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7∼2019년 자가 구매율은 11%였다. 구매 부동산 유형을 보면 아파트가 84.7%로 압도적으로 높았다.
또 지난 3년간 구매 아파트의 현재가치를 살펴보면 아파트 구매 금액이 높을수록 구매 후 가치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매 당시 5~6억원대 아파트는 평균 1억224만원, 7억원 이상의 아파트는 1억 6629만원 가량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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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7억원 이상 고가 아파트 구매자는 아파트 값이 오르면서 대출원금의 84% 수준을 회수한 셈이 됐다.
아울러 2019년 가구소득 구간별 보유자산 현황을 보니, 저소득 가구와 고소득 가구는 부동산 규모의 큰 차이로 총자산 격차가 9배 이상 벌어졌다.
가구소득 상위 20%인 5구간의 총자산은 8억8294만원으로 1구간의 총자산 9592만원 대비 9.2배 컸다. 총자산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부동산이 12.3배로 큰 격차를 보였기 때문이다.
반면 금융자산 규모는 정체되는 모습을 보였다. 가구소득 하위 20%인 1구간의 금융자산은 2018년 2537만원에서 2019년 2614만원으로 소폭 증가했다.
5구간(상위 20%)의 경우 부동산 자산 규모가 크게 증가한 것에 반해 금융자산은 2018년 대비 257만원 적은 1억3896만원(2019년)을 보유했다. 금융자산 감소에도 불구하고 5구간의 금융자산 규모는 1구간 대비 5.3배 많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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