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홍승빈 기자] 빗썸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3일까지 진행된 코로나19 기부금 캠페인 종료에 따라 지난 22일 대한적십자사에 그동안 모금한 추가 기부금 전액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빗썸에 상장된 블록체인 프로젝트재단, 회원, 임직원이 함께 참여했다. 앞서 빗썸은 캠페인 시작과 함께 1억원을 기부했다.
캠페인에는 많은 상장 재단들이 동참했다. 코스모(COSM), 하이콘((HYC), 크레드(LBA), 월튼체인(WTC), 소다코인(SOC), 다빈치(DAC) 등 다수의 업체들이 각자 모금한 기부금을 전달해왔으며, 일부 업체들은 마스크 등 물품을 보냈다.
빗썸 회원들과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도 이어졌다. 회원들은 각자 보유한 원화와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리플(XRP) 등 가상자산을 기부했고, 임직원들도 십시일반으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뜻을 모았다.
대한적십자사에 전달된 기부금은 감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된다. 또 예방 및 방역 활동과 저소득 가정에 생필품을 지원하는데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이 성황리에 마무리됨에 따라 빗썸은 2차 캠페인을 이달 14일부터 6월 14일까지 두 달 동안 진행한다.
빗썸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많은 회원들과 프로젝트재단, 임직원들이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힘을 모으는 계기가 됐다”라며 “빗썸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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