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업계에 따르면 SSG닷컴의 부츠몰은 이날부로 영업을 종료한다.
이마트의 부츠 사업 축소는 예견됐던 행보다. 강희석닫기강희석기사 모아보기 대표가 지난해 10월 취임 이후 대대적인 체질 개선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말 이마트는 '삐에로쇼핑'과 '일렉트로마트' 등 전문점을 수익성 중심으로 개편하는 내용이 담긴 사업재편안을 발표한 바 있다. 부츠도 전문점 중 하나인 만큼 적자 점포를 정리하고 나선 것으로 해석된다. 이마트 관계자는 "이마트는 수익성과 효율성을 기조로 전문점 사업 재편을 중이고, 지난해부터 부츠 매장을 정리해왔다"라고 말했다.
오프라인 지점 두 곳의 향후 운영 여부도 영국 부츠 본사와 논의 중이라는 입장이다. 이 관계자는 "부츠 영국 본사와 추가적인 사업 방향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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