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코건설과 인하대 창업보육센터는 최근 포스코건설 송도사옥에서 차세대 건설분야 스타트업 경진대회 최종 결선을 개최하여, 두오모·아키플랜트·백호 등 3개팀을 최종 선정, 창업지원금 300만원을 각각 지원하고 인하대 창업보육센터에 입주시켰다.
백호팀은 인하대 물류전문대학원 졸업생들로 팀을 이뤘는데 건설현장에서 최소 거리에 위치한 장비와 최고의 평가를 받은 작업자를 찾아낼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차세대 건설분야 스타트업 지원사업은 포스코건설이 건설현장의 안전과 품질향상을 촉진하는 데 청년들의 신선하고 기발한 아이디어를 적극 활용함과 동시에 청년들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해 왔다.
포스코건설은 지난해 11월 1차 예선 당시 건설사업이 당면한 문제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하여 창업아이디어를 제공하고, 1차 경진대회를 통해 16개 참가팀중에서 결선참가 6개 팀을 선발한 바 있다.
1차 경진대회에서 선발된 팀들은 포스코건설 임직원들과 인하대학교 창업지원단으로 구성된 창업지원 멘토단으로부터 5개월 동안 현장 적용 테스트, 창업 컨설팅 등을 통해 창업아이디어를 구체화 해왔다.
포스코건설은 앞으로도 건설산업 발전에 새로운 활력을 제공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차세대 건설분야 스타트업 지원사업을 지속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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