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인그룹은 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가계와 지역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착한상상인 소비자 운동’을 전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적 재난 극복을 위한 그룹차원의 전사적 지원 결정에 따른 후속 조치다. 이를 위해 상상인그룹은 계열사 800여 임직원 각 가정당 50만원씩 총 4억원 상당의 지역화페를 유통한다. 서울사랑, 성남사랑, 천안사랑, 광양사랑 등으로 4월 내 모두 조기 소진하도록 해 경제적 어려움에 조금이라도 더 빠르게 도움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유준원 상상인그룹 대표는 “상상인그룹은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적인 재난 상황 극복을 위해 기금 전달, 방역 물품 지원 등 가장 시급하다고 판단되는 부분을 우선적으로 고민하고 실행해 왔다”며 “최근 가계와 지역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지역화폐 유통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가계를 지원하고 더불어 소상공인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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