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 사장은 이날 임직원들에게 보내는 서한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에 대해 예 사장은 "직원 입장에서는 당혹스럽고 실망스러울 수밖에 없을 것"이라면서도 "올해 당장 필요한 긴급 자금이 아닌 향후 3년간 필요한 재원"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노동조합과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정부와 금융권의 지원 요청을 통해 유동성 위기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예 사장은 "혼란스럽겠지만 현 상황을 냉정하게 판단하고 회사의 대응과 노력에 힘을 모아달라"며 "복지중단·임금삭감 등 직원 여러분의 헌신과 희생을 결코 헛되이 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관련기사]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