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재 가공 사업부문의 독립성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STS(Stainless Steel) △TMC(Transfomer & Motor Core) △후판가공 3개 부문을 통합했다.
따라서 포스코SPS는 철강 가공부터 제작, 판매까지의 철강 밸류체인(Value Chain)구축을 확대하고, 특화된 사업영역에서의 차별화된 기술력과 축적된 노하우, 맞춤형 가공 서비스를 통해 도약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친환경 구동 모터코어, 수소차 연료전지용 소재 등 미래 핵심사업을 적극 육성해 철강가공사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김학용 포스코SPS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포스코SPS는 이번 통합을 계기로 철강가공 사업의 경쟁력을 한층 더 공고히 함과 동시에 모회사인 포스코인터내셔널 등 그룹사와의 유기적 협업체계 구축으로 시너지를 확대해 나가고 경영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광수 포스코인터내셔널 철강2본부장은 축사를 통해 “철강가공의 ‘業’을 기반으로 하는 각 사업부문이 하나가 되어 새로운 비전과 목표를 나누는 뜻깊은 자리에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며 ‘One Company’로서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모두 함께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포스코SPS 출범 인사]
◇신규선임
포스코SPS 사장 김학용 사장
STS사업실장 정해익 전무
TMC사업실장 김동호 전무
후판가공사업실장 임동인 전무
경영기획실장 홍승표 상무
조은비 기자 goodra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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