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라운드 뷰는 차량에 부착된 4대의 카메라가 차량 주변을 360도로 한 화면에 보여주는 장치다. 어라운드 뷰를 통해 쿠팡맨은 주행 시 더 넓은 시야를 확보하고 차량 전방위에서 발생하는 상황을 파악할 수 있다.
쿠팡은 그동안 안전 운행을 위한 다양한 조치를 실시해 왔다. 쿠팡맨들을 대상으로 안전 교육을 시행하고, 업계 최초로 전 차량에 보조 미러, 전후방 센서 그리고 사이드 브레이크 경보음을 필수로 설치했다. 쿠팡맨들의 운전 피로도를 줄이기 위해 오토차량도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안전 조치 이외도 쿠팡은 업계에서 유일하게 배송인력을 직고용하고 주 5일제 52시간제를 준수해 왔다. 쿠팡맨은 일평균 9.3시간, 지입제택배업계의 일평균 근무시간은 12.2시간으로 조사된 바 있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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