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오승혁 기자] 삼성전자서비스는 에어컨 사용량이 늘어나는 여름철을 대비해 '에어컨 사전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본격적인 더위에 앞서 간단한 점검으로 고객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다.
고객이 에어컨을 직접 자가점검한 후 제품 고장으로 서비스를 신청하면 예약된 날짜에 수리 엔지니어가 방문해 '에어컨 사전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미지 확대보기 삼성전자서비스 직원이 에어컨 사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삼성전자서비스 자가점검 항목은 ▲전원 콘센트 연결 및 리모컨 건전지 확인 ▲필터 상태 확인 ▲냉방 성능 확인 등이며 삼성전자서비스 홈페이지의 영상을 보며 쉽게 따라 할 수 있다.
에어컨 사전점검 서비스 기간은 11일부터 6월 12일까지이며 삼성전자서비스 컨택센터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해당 기간에 에어컨 사전점검 서비스를 신청한 고객에게는 부품비를 제외한 출장비와 수리비 무상 혜택이 제공된다.
삼성전자서비스는 더위에 앞서 에어컨을 미리 점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TV, 냉장고 등 다른 제품의 방문 수리를 요청했을 때 에어컨을 추가로 점검해주는 플러스원 서비스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고객의 자발적 참여와 관심을 위해 에어컨 자가점검 사진을 SNS에 등록한 고객 중 150명을 추첨하여 삼성 큐브 공기청정기 등을 경품으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하며 '에어컨 사전점검' 알리기에도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이벤트 응모방법은 삼성전자서비스 홈페이지 및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코로나19 관련 수리 엔지니어 마스크 착용, 수리장비 소독 등 철저한 위생관리, 방문 수리 접수 시 고객의 자가격리 여부 확인 등 고객과 직원의 안전을 위한 예방활동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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