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앞으로 반려동물은 동반 승객이 안은 상태에서 항공보안검색을 받고, 서울 시내 주요 호텔에서 미리 공항으로 짐을 부치는 등 스마트 항공보안체계가 구축된다.
국토교통부는 항공보안강화 및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한 '2020년 항공보안 시행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시행계획의 기본방향은 보안검색 및 신분확인 등 항공보안절차 이행에 따른 승객 불편을 최소화 하고, 항공보안 인력의 전문성과 국제협력 강화 및 첨단 보안장비 도입 등을 통해 항공보안을 한층 강화하는 것이다.
김이탁 국토부 항공정책관은 “우리나라 항공보안 수준이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만큼, 금년에도 항공종사자에 대한 전문성 확보, 국제협력 강화 등 항공보안을 강화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며 “현재의 보안수준에 기초하여 보안절차 간소화 등 항공 이용객의 불편을 적극적으로 해소할 것“ 이라고 밝혔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뉴스레터 구독을 위한 이메일 수집 및 수신에 동의하시겠습니까?
뉴스레터 수신 동의
(주)한국금융신문은 뉴스레터 구독(이메일 전송) 서비스와 당사 주관 또는 제휴·후원 행사 및 교육에 대한 안내를 위해 이메일주소를 수집합니다.
구독 서비스 신청자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를 거부할 권리가 있습니다. 단, 거부 시 뉴스레터를 이메일로 수신할 수 없습니다.
뉴스레터 수신동의 해제는 뉴스레터 하단의 ‘수신거부’를 통해 해제할 수 있습니다.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