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이 511억원 규모의 ‘오시리아테마파크’ 상업시설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부산 기장군 기장읍 시랑리 산 46번지 일대에 오시리아테마파크 상업시설을 건설하는 공사다.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의 건물에 F&B(푸드앤비버리지) 시설과 쇼핑몰이 들어설 예정이다.
동부건설은 지난 4일 오시리아테마파크 상업시설을 착공했으며, 공사 기간은 13개월이다.
사업지는 오시리아관광단지테마파크(동부산관광단지테마파크) 안에 위치한다. 오시리아관광단지는 부산시와 부산도시공사가 4조 원가량을 들여 기장군 기장읍 대변·시랑리 일대 해변 366만2000㎡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숙박, 여가활동, 쇼핑이 모두 가능한 사계절 체류형 명품 복합관광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정확한 공정 계획과 신속한 의사결정을 통해 내년 3월 말에 준공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부산에서 각광 받는 오시리아관광단지 안에 들어서는 만큼 디테일하고 체계적인 관리역량을 발휘해 프리미엄 상업시설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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