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는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연매출 5억원 이하 영세 중소가맹점에 카드론 상환조건 변경과 금리인하, 신용카드 결제대금 청구 유예 등을 지원한다. 회원 연체 시 피해사실 확인 시점부터 3개월간 채권추심도 중지하며 분할상환과 연체료도 감면한다.
삼성카드는 피해사실이 확인된 가맹점주와 개인회원에게 가맹점 대금지급 주기를 하루 단축하고 최대 6개월 결제대금 청구유예를 실시한다. 전 업종 2~6개월 무이자할부와 금융상품 최대 30% 금리 할인, 카드론 만기 시 재연장 등도 지원한다. 전 회원 대상으로 병원과 약국은 2~3개월, 종합병원은 2~5개월 무이자할부를 제공한다. 학원, 안경 등 생활밀착업종에도 무이자할부를 제공한다.
신한카드는 금융지원 뿐 아니라 가맹점 마케팅 지원에도 적극 나선다. 신한카드는 신한카드 Myshop 내 마케팅을 지원하고 전 가맹점 2~3개월 무이자할부를 실시한다. 사업자금대출 이자율 인하도 제공한다. 본사 인근 가맹점 위생물품도 지원하고 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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