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한국은행은
이주열닫기이주열기사 모아보기 한국은행 총재가 오는 8~9일 국제결제은행(BIS) 이사회 및 관련 회의에 텔레컨퍼런스 방식으로 참석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BIS는 당초 스위스 바젤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던 대면 회의를 취소하고 이사회 및 관련 회의를 텔레컨퍼런스 방식으로 대체하기로 결정했다.
BIS는 국제 통화와 금융안정을 위해 각 나라 중앙은행의 관계를 조율하는 국제협력기구로 중앙은행의 중앙은행으로 불린다. 지난 1930년 헤이그협정에 의거해 설립됐으며 현재 주요 60개국 중앙은행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BIS 이사회는 BIS의 전략과 정책 방향 등을 결정하고 집행부 업무를 감독하는 BIS의 실질적 최고의사 결정기구다. 격월로 연 6회 이상 회의를 개최하며 특정 국가 또는 지역에서 금융위기가 발생했을 시에는 글로벌 중앙은행 차원에서의 지원방안도 논의한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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