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는 27일 올해 사회공헌 추진목표를 ‘다양하고, 포용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다 함께 잘 사는 사회적 가치 실현’으로 설정했다고 밝혔다.
사회공헌활동 추진전략을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희망 나눔형 활동’ △경제적 재기 지원을 위한 ‘일자리 지원형 활동’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밀착형 활동’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희망 나눔형 활동’은 저소득 가정 아동·청소년의 문화격차 해소를 위한 ‘희망울림프로그램’, 지역아동센터 내 ‘캠코브러리’ 도서관 설치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에는 다문화 가정 외국인 배우자의 현지 부모를 한국에 초청해 문화체험·가족여행과 현지 부모의 건강검진 비용을 지원하는 ‘다문화 가정 가족 초청’ 프로그램을 신설할 예정이다.
경제적 재기 지원을 위한 ‘일자리 지원형 활동’으로는 ‘부산 사회적경제 지원 기금(BEF)’과 ‘나라키움 청년창업허브’ 등을 운영한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밀착형 활동’으로는 부산지역의 금융산업 발전기금 조성에 동참한다.
지역주민 주거복지 향상을 위한 ‘취약계층 노후주택 정비 사업’과 지역사회 발전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도서관 건립지원 등 ‘생활SOC 사업’을 향후 지자체 등과 협력하여 발굴·추진하기로 했다.
문성유 캠코 사장은 “캠코는 그간 본연의 업과 연계해 국민이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사회적 가치 창출에 역량을 집중해 왔다”며, “올해에도 다양한 나눔 활동으로 국민과 지역사회로부터 신뢰받는 금융공기업으로서 역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캠코는 그간의 사회적 책임 실천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의 일자리 창출 부문 ‘2019 대한민국 일자리 유공 표창’을 수상했다.
이어 부산시교육청으로부터 ‘부산교육 메세나탑’, 산업정책연구원으로부터 ‘2019 대한민국 CEO 명예의 전당’ 등을 수상한 바 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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