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LG유플러스 관계자는 "명예퇴직과 관련해 노조와 협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구체적인 규모와 시기를 놓고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노조 의견을 수렴해 원만하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0년 LG텔레콤이 LG데이콤, 파워콤을 흡수 합병해 LG유플러스가 출범한 이후 처음으로 이뤄지는 명예퇴직이다.
세계적인 경기 침체와 산업 경쟁력 약화에도 막연하게 버텨 오던 기업들이 무역갈등 여파 지속, 코로나19 확산 등 이례적인 위기 상황을 연이어 맞으며 선제적으로 축소 경영을 단행하고 있다.
조은비 기자 goodra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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