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큐셀, 한국에너지공단 태양광 대여사업 일환
2018년 설치 옥상 태양광 발전소 매년 5000만원 절감
계약기간 7년 무상 AS, 현재까지 5100세대 이상 설치
[한국금융신문 오승혁 기자] 한화큐셀이 태양광 모듈을 설치한 서울시 양천구 신정이펜하우스5단지가 서울시에서 개최한 ‘2019 에너지절약 경진대회’ 아파트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에너지절약 경진대회는 에너지절약과 생산, 효율화를 통해 에너지 저소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13년부터 시행됐다.
한화큐셀이 한국에너지공단 태양광 대여사업 일환으로 2018년 설치한 신정이펜하우스 5단지 옥상 태양광 발전소는240키로와트(kWp)규모로 매년 5000만 원 이상의 전기요금을 절감하고 있다.
태양광 대여사업은 한국에너지공단으로부터 선정된 한화큐셀과 같은 대여사업자가 가정과 공동주택에 태양광 설비를 설치, 대여해주고 소비자는 절감한 전기 요금의 일부를 대여료로 납부한다.
대여사업자는 계약기간 7년 동안 무상 AS를 지원하며 계약기간 종료 후에는 설비의 소유권을 소비자에게 무상으로 양도한다. 한화큐셀은 2014년부터 5년간 태양광 대여사업자로 선정되어 현재까지 510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과 주택에 태양광을 설치하여 전기요금을 절감하고 있다.
2019년 3월 독일에서도 한화큐셀이 태양광 모듈이 설치된 에너지자립주택(100% energy-autonomous passive house, 아우크스부르크 소재)이 친환경 설비를 통한 탄소 무배출(CO2-free)을 인정받아 독일연방 경제기술부로부터 우수혁신상을 수상했다.
한화큐셀 태양광 모듈이 설치된 건물들의 뛰어난 실적은 한화큐셀의 우수한 제품 성능과 품질에 기반한다. 한화큐셀은 퀀텀 기술을 적용하여 발전효율을 극대화하고 태양광 제품 출력을 저하시키는 각종 현상을 효과적으로 방지하고 있다.
이외에도 국제 표준 품질 기준의 2~3배에 달하는 엄격한 품질테스트를 거쳐 높은 안정성을 제공하며 이런 강점들을 바탕으로 독일, 미국(주택용), 일본 등 주요 태양광 모듈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유재열 한화큐셀 한국사업부문장은 “저탄소 청정에너지로의 전환은 전세계적인 흐름”이라며 “향후에도 일반 태양광 사업뿐 아니라 건물지원사업, 대여사업 등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통해 국내 태양광 시장 활성화와 온실가스 저감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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